크리에이티브전략팀 디자이너 강선호 님

2025-08-19

📢 윗유의 사람들 이야기 ‘숏폼 최고 전문가 과정’

크리에이티브전략팀 - 디자이너 강선호 님


윗유의 구성원 인터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크리에이티브전략팀에서 활약 중인 디자이너 강선호 님입니다. ✨

선호님은 마케팅 디자인뿐만 아니라 AR 필터와 챌린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기획자의 의도대로 디자인을 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기획부터 조율, 제작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주도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했습니다. 💪

유저 참여와 경험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캠페인의 최전선에서 윗유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호님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윗유 크리에이티브전략팀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강선호입니다. 브랜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기획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특히 AR 챌린지를 기획하고 에셋을 제작해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크리에이티브전략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내부 프로젝트를 맡는 디자이너와 외부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에요. 공통적으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분석해 전략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죠. 저는 그중에서도 AR 필터와 챌린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웹 페이지·그래픽 디자인·소셜 미디어 소재 등 다양한 마케팅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디자인과 AR 콘텐츠 디자인은 성격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마케팅 디자인은 시각적 요소를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구성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반면 AR 콘텐츠는 스토리성과 인터랙션이 더해져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어요. 두 분야는 성격은 다르지만, 브랜드와 사용자 사이를 몰입도 있게 연결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Q. 디자인 프로젝트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하는지, 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타깃 유저의 니즈를 분석합니다. 이후 스토리라인과 참여 방식을 설계하고, 최종적으로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구조화한 뒤 비주얼 제작을 진행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미장센 헬로버블 AR 챌린지입니다. 이 챌린지는 사용자가 염색약의 발색을 AR 필터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캠페인이었습니다. 특히 각 컬러별 발색이 실제와 최대한 유사하게 느껴지도록 색감을 조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 과정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브랜드 엠버서더였던 블랙핑크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타겟을 공략했습니다. 팬덤을 자극할 수 있도록 엔딩 연출에 블랙핑크의 모델 컷을 삽입해, 유저가 마치 블랙핑크와 함께 화보를 완성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확인하고 싶어 하는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켜 높은 참여도와 바이럴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챌린지는 320k의 참여 영상을 만들어냈고, 타깃 유저인 염색약 구매 유저 내 광고 상기도 +18.1% 상승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틱톡샵을 통해 GMV가 전월 대비 700% 상승하는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입사 3주년을 맞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입사 초반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처음에는 주어진 그래픽 작업을 단순히 구현하는 역할이었다면, 지금은 브랜드 디자인 전반을 전임으로 맡아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AR 콘텐츠의 에셋 디자인뿐 아니라 개발, 파생 마케팅 소재까지 경험하며 디자인뿐 아니라 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까지 성장했습니다.


Q. 개발 영역까지도 경험이 있으시다고요.

네. 사내 AR 필터 개발자와 함께 스터디를 하며 간단한 개발을 배웠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 ‘헬로버블 챌린지’는 직접 개발에도 참여했어요. 회사가 이런 기회를 열어준 덕분에 새로운 역량을 빠르게 쌓을 수 있었죠.


Q. 여러 부서와 협업이 많을 텐데,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선순위와 커뮤니케이션이에요. 다양한 브랜드와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일정이 겹치거나 요청이 몰릴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를 조율하기 위해 요청서 형식을 표준화하고, 프로젝트별 우선순위와 일정 관리 체계를 정리했어요. 단순히 시각적 완성도를 넘어서, 프로젝트 전체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윗유와 함께 성장한 과정이 있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입사 2~3년 차부터는 단순 제작을 넘어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고,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이를 통해 대형 브랜드가 원하는 마케팅 전략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죠. 보통 3년차 정도면 주니어 디자이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윗유가 첫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프로젝트 관리와 기획 업무까지 총괄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저를 신뢰해준 덕분이자, 제 성장 속도를 한층 앞당기는 값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윗유의 조직 문화는 어떤가요?

윗유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새로운 시도를 존중하고, 설령 실패해도 그것을 인사이트로 삼아 다음 도전을 이어갑니다. 또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단순히 디자인 차원이 아니라 기획 의도까지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가 더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Q. 워크 라이프 밸런스는요?

업무 특성상 야근이 잦을 때도 있지만, 유연 근무제가 잘 되어 있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오전에 운동을 하는 날은 11시에 출근하기도 해요. 코어타임(11~18시)만 지키면 자유롭게 출근시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자기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기획한 AR 챌린지가 실제로 많은 참여를 이끌고, 브랜드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예요. 단순히 ‘디자인을 한다’가 아니라 사용자가 브랜드를 만나는 ‘경험을 설계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그것이 결과로 나타났을 때 한 단계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AR과 마케팅 디자인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사용자를 깊이 연결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단순 제작을 넘어 전략적 기획까지 아우르며, 누가 봐도 ‘이 작업은 윗유가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윗유의 브랜드를 알리는 디자인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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